교회 생활안내
대한 예수교 장로회(합신)교단에 속한 교회로서 성경이 성령의 영감으로 기록된 말씀이란 것과 예수 그리스도로 인한 구원과, 심판의 위한 그 분의 재림, 그리고 오늘날도 하나님께서 성령을 통하여 교회와 온 세상을 하나님의 뜻대로 인도하고 계시다는 것을 믿는 신앙 공동체입니다. 아래 언급하고 있는 내용들은 이 공동체가 지향하고 있는 교회예식과 신앙활동의 가장 기본적인 틀을 규정하는 것으로서, 교회에 속한 모든 교우들이 한마음이 되기 위한 조건으로 알고 있기를 바라는 것들입니다.
 

[공예배]
하나님을 예배하는 일은 신자들의 가장 기초적이고, 중요한 신앙의 행위이기에 매주일 정기적으로 예배당에 모여서 예배하는 주일 오전 공예배에 참석하는 것을 교인의 의무로 정합니다. 이 예배시간에는 가능한 예의를 갖춘 의복을 입고 오기를 권하고 있으며, 온 교우가 한 마음으로 집중하여 예배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예배 순서를 맡은 분들은 사전에 준비를 해야 하며, 일반 참석자들도 핸드폰을 끄는 것과 같은 예배를 방해할 수 있는 요소들을 미리 살펴보아야 됩니다.

[수요기도회]
수요일 모임은 한 주간의 우리의 신앙의 상태를 점검해 보는 시간입니다. 늘 세상의 활동에 바쁘게 되면 하나님의 말씀으로부터 멀어지기 쉬운 사람들의 영적상태를 고려하여 하나님의 말씀으로 자신의 삶을 다시 한번 점거하며 기도로 새 힘을 공급받는 시간입니다. 복장은 주일에 비해 자유로움이 허용되나 하나님이 이 기도회에 함께 하신다는 의식에는 변함이 없어야 됩니다.

[기타 주일 오후 예배나 저녁예배]
공식화된 예배가 없으므로, 교회의 형편에 맞게 순서를 가질수 있습니다. 특별히 순서가 없는 날의 공예배후 나머지 시간은 각 가정이나 사역부별, 또는 각 개인별로 오전예배에서 깨달은 하나님의 말씀을 실천해 보는 시간을 갖기를 권하고 있습니다.

 
[기도의 형식]
우리 교회가 인정하는 기도의 형태는 성경에 나오는 하나님을 찾는 모든 행위들입니다. 여기에는 방언기도나 통성기도, 중보기도 또는 개인적으로 은밀하게 하는 기도도 다 포함됩니다. 이런 기도들을 통해 개인신앙을 관리하며 성장시켜 나가는 것을 인정합니다. 그러나 교회에서 공식적으로 드리는 예배시 대표기도에서는 위에 언급된 기도보다 모든 사람이 이해할 수 있는 일상적인 용어로 기도하여, 듣는 모든 사람들이 그 내용에 함께 동참할 수 있게 해야 됩니다. 이를 위해 미리 기도문을 작성해 오는 것은 좋은 기도의 훈련과정으로 권장합니다. 유념할 점은 모든 교인들이 함께 모여 기도할 때에는 방언기도나 통성기도를 하는 분들이 주변 분들을 배려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기도의 특성을 인정치 못함에서가 아니라 다른 교우들의 기도의 특성을 존중하는 공동체의 질서 때문입니다.

[기도회]
공동체의 필요에 따라 수시로 그룹별 기도모임을 교회 안과 밖에서 자유롭게 가질 수 있습니다. 외부 기도모임이나, 성경공부 모임에 여러 명이 함께 갈 경우 같은 때에는 교역자들에게 사전에 알려주셔야 됩니다. 그 이유는 우리가 잘 알지 못하는 신앙의 형태를 강요하는 단체에서 운영하는 모임이 많으며 어떤 때는 그 정체성이 잘 분별이 안 되기 때문입니다. 새벽기도회에는 개인적인 신앙의 관리와 훈련을 위해 주 2회 이상 참여하기를 권합니다. 목장모임으로 인해 금요철야기도회는 갖지 않고 있으나 계절에 따라 이에 준하는 특별기도회를 갖기도 합니다.

 
[설교의 가장 우선되는 목적은]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의 내용을 우리가 이해하고 납득하며 삶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해석하고 설명하는데 있습니다. 우리 교회에서는 그 목적에 부합되는 설교의 형태가 강해설교에 있다고 보기에 담임목사의 설교의 형태는 이를 따르고 있습니다. 그러나 부교역자들과 초청 설교자들의 설교는 자유로운 선택에 맡기며 또 절기 설교때에는 그에 맡는 주제로 설교하기도 합니다. 설교를 들은 성도들은 헌신과 결단을 통해서 들은 말씀에 반응해야 합니다. 예배의 클라이막스는 하나님의 말씀 앞에 반응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분기에 1회씩은 헌신대로 나와서 재헌신하는 시간을 가질 것을 권합니다.
 
[주일 성수의 가장 기본적인 요소는]
공예배에 참석하는 것이며, 그 나머지 시간도 영적으로 도움이 되는 일들과, 가정내의 화목을 도모하는 일들로 채우도록 애써야 됩니다. 그러나 '무엇을 하면 안 되는가?' 란 율법적인 차원에서가 아니라 '무엇이 하나님의 영광과 내 신앙생활의 성장을 위해 필요한 일들인가?' 라는 우리의 믿음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차원에서 이 문제를 생각해야 될 것입니다. 주일날 매식하는 문제라든가 여행을 가고 레져를 즐기는 일들도 이런 차원에서 개인적인 신앙의 성숙도에 따라 판단하고 행하는 것입니다.
 
[교회의 헌금은]
교회라는 단체나 그 단체의 특정인에게 내는 것이 아니라 우리에게 모든 것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우리의 인생이 하나님의 뜻대로 쓰여 지기를 바라는 내 존재의 헌신에 대한 표시로 내 삶의 일부를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의 행위입니다. 그 대표적인 헌금이 십일조이기에 교회의 회원교인인 분들에게는 십일조의 의무가 있다고 보면 됩니다. 주일 헌금을 비롯하여 기타 명목의 헌금들은 자신의 형편에 맞도록 때에 따라 하면 되고 드려진 헌금은 교회의 연간 예산 편성에 따라 교역자들의 생활비, 교회 안팎의 구제사업과 선교사업, 기타 교회를 운영하는 일들에 계획성 있게 분배되어 집행됩니다. 또한 집행된 예산은 연말 감사를 통하여 바르게 집행되었는가를 검증 받게 됩니다.
 
[성경공부는]
성경공부는 교회에서 개설하는 삶공부 시리즈와 목장에서 시행하는 성경공부에 참여하면 됩니다.
 
[교회봉사]
우리교회에는 교회를 운영하며 성도 각 개인의 신앙성숙을 돕기 위한 목적에서 마련된 여러 개의 사역부 조직이 있습니다. 교회의 봉사활동이란 각 활동에 참여한 성도들이 여러 모양의 인간관계에 얽히면서 겪게 되는 여러 상태를 통해 그 신앙인격을 훈련받는 장이 될 것이기에 모든 성도들은 목장사역과 교회 사역을 한 개씩 선택하여 1인 2사역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할 것이 요청됩니다.
 
[제사참여]
우리교회에서는 절을 해야 되는 제사에 참여하는 것은 신앙양심을 지켜야 된다는 취지 하에서 원칙적으로 지양하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다양한 개인의 사정이 있음을 인정하지만, 자신이 제사를 주관해야 되는 입장일 경우에는 추도예배로 바꾸어야 될 것이며, 남이 주관하는 제사에 참여할 경우에는 일단 자신이 기독교인임을 밝히고 자신의 믿는 신앙의 원칙을 존중받도록 애써야 될 것입니다. 특별히 이런 상황 속에서는 혹시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전도하는데 유익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서 자신의 신자된 입장을 분명히 밝히기보다는, 그 순서에 참여함으로서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려는 쪽을 택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임의적으로 그렇게 하기보다는 교역자들과 상의하여 어떤 것이 바른 선택이 될 것인가를 신중하게 결정하셔야 됩니다. 왜냐하면 아직도 많은사람들이 제사에 참여하거나 제사음식을 먹는 일을 다른 신을 섬기는 것으로 보고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며, 이로 인해 초신자나 믿음이 약한 분들이 오해하여 시험에 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술, 담배]
술과 담배를 하는 것이 자동적으로 죄를 범하는 것은 아니기에 우리 교회에서도 정죄하지 않습니다. 단지 그리스도를 본받고자 노력하는 목표를 갖고 있는 신자들이 사회적으로도 절제할 것을 요구받고 있는 중독성이 강한 기호식품에 사로잡혀 스스로 탐욕의 문제에 걸려 있음을 드러내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 못된다는 것입니다. 교회가 다 함께 거룩하고 순결한 그리스도의 몸을 이뤄 가려는 공동의 목적에 선명성을 상실할 수 있게 만드는 요인은 비단 이 문제만이 아니라 그게 무엇이든지 교회의 덕을 세우지 못하는 것이므로 절제할 것이 요청되는 것입니다. 만일 여러 가지 여건상 부득이 술과 담배를 하게될 경우에는 그 자리가 마음놓고 그 일을 하기에 합당한 자리인가를 잘 판단하셔서 할 것입니다.
 
* 위에 명시한 교회활동과 예식 또는 이밖에 앞으로 추가될 항목들은, 교회 회의를 통하여 성경적인 당위성과 현실적인 적용성 여부를 검토하여 계속적으로 수정 및 보완을 해나갈 수 있습니다.